Page 8 - 겨레일보 2020년 3월 4일자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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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8 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.03.04 (수) NO.4354
"관계국 정상들, 순방 불발 양해…금명 ӄ, '사랑의 불시착'에 발끈…
간 통화" "모략 선전에 매달려"
[더팩트ㅣ청와대=신진환 기자] 문재인
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해외 순 연합뉴스TV
방 일정을 취소했다고 3일 청와대는 밝
˦, '사랑의 불시착'에 발끈…"모략 선전에 매달려"
혔다. 북한 선전매체는 최근 우리나라 TV드라마와 영화가 민족 분열의 비극을 상업적으
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로 활용하고 북한을 깎아내렸다고 비난했습니다.
브리핑을 통해 "문 대통령은 당초 3월 중
'우리민족끼리'는 논평을 내고 "최근 남조선 당국이 허위와 날조로 가득 찬 허황
순 아랍에미리트(UAE), 이집트, 터키 등 하고 불순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 영화와 TV극들로 모략 선전에 매달리고 있다"
3개국을 순방하기로 관계국들과 협의하 며 "악랄하게 모해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
고 구체 일정을 준비해 왔다"면서 "그러
작품명을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지만, 인기리에 종영한 tvN의 드라마 '사랑의 불
나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우려 속 시착'과 영화 '백두산'을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.
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진력하고자 순방
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"고 밝혔다. 에 대해선 훨씬 더 비상하게 대처해야 에 반발
강 대변인은 "관련국 정상들은 이번 3개 한다"며 생산량 최대화, 배분 공정성 강 [앵커]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,
국 순방이 성사되지 못한 데 대해 양해 화, 마스크 줄서기 없애기, 국민의 이해 김여정 노동장 제1부부장이 어젯밤 개
했다"면서 "문 대통령은 금명간 각국 정 와 협조 당부 등을 대책으로 언급했다. 인 담화를 통해서 우리 정부를 폄하하
상들과 통화를 갖고, 양국 현안은 물론 이 위원장은 "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얻 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.
코로나 대응에 있어 국제 공조 방안에 어가며 수요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"며 " 최근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에 대
대해 협의할 예정"이라고 덧붙였다.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스크 사용 기준을 해 우리 정부가 유감을 표명한 걸 문
shincombi@tf.co.kr 설명한 바 있는데, 정부가 최단시일 내 제 삼았는데 김여정 제1부부장이 직접
에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설 나섰다는 점에서 남북관계에 어떤 영
당·정·청 "마스크 수출 명하기로 했다"고 말했다. 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왕선
거의 없애고 주말 생산까지 당·정·청은 또, 마스크 배분의 공정과 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연결해서 더 자
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하기
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왕선택 기
독려" 로 했다. 중복 구매를 막고 줄서기를 최 자!
소화하기 위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(DU 담화라는 게 누가 이야기하느냐가 굉
정부 "국민 이해와 협조도 구할 것" R) 정보를 확보·공유하는 제도 등을 검 장히 중요한데 김여정 제1부부장이 대
[더팩트ㅣ국회=박숙현 기자] 마스크 대 토하기로 했다. 이와 관련, 김상조 청와 남 메시지 발신에 나선 게 이번이 처
란이 지속되는 가운데, 더불어민주당과 대 정책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"국민 한 음입니다.
정부, 청와대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 분 한 분이 마스크를 얼마나 샀는지 DUR 그것 자체로도 어떤 의미가 있다 이렇
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에 대응해 마스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약국을 통한 공적 게 봐야겠죠?
크 공급 물량 최대 확보에 주력하기로 판매를 논의할 계획"이라고 했다. [기자]그렇습니다. 김여정 제1부부장
했다. 마스크 수출 물량을 거의 줄이고, 또 당·정·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 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으로 북한
주말 생산까지 독려하는 방식을 통해서 상을 최중증, 경증 등 4단계로 분류하고, 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 이상의
다. 분류에 따른 치료를 위한 병상과 생활치 위상과 역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
당·정·청은 이날 국회에서 이낙연 코 료센터 확보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북한이 발신하는 메시지 등급 가운데
로나19 재난대책안전위원장과 홍남기 부 협조할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. 최상급에 근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, 김상조 청와 unon89@tf.co.kr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에
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게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을 건의한
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김여정도 대남 비방 인물입니다.북한에서 남북대화를 옹호
논의했다. 전면에...남북 관계 영향은? 하고 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우호
회의 후 이 위원장은 직접 브리핑을 통 적인 세력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.
해 "당·정·청은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 ˦ 김여정 첫 담화 "南 반응, 저능아·적 그렇기 때문에 결국 문재인 대통령과
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" 남측 정부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실
반하장" "화력전투훈련, 자위적 행동…
며 "수출 물량을 거의 없애고, 주말 생산 청와대 사고 경악" 망감, 불만을 최고 수준에서 표출하는
까지 독려하는 것도 포함된다"고 밝혔다. ˦ 방사포 발사 대한 청와대 중단 요구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
앞서 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"마스크 김여정 제1부부장은 그동안 국가운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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