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ge 5 - 겨레일보 2020년 3월 4일자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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КОРЕЙСКИЕ НАРОДНЫЕ ВЕСТИ 겨레일보 2020.. 03.04 (수) NO.4354 5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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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 잔인한 일제의 핍박이나 어떤 사건에서 이 같은 요구에도 일부 교회는 예배당 예배 신천지 신도 명단 압수수색에 대한 찬성
도 찾아볼 수 없던 일"이라면서도 "각 가정 를 고수한다. 부산 온천교회, 수원 생명샘 이 86.2%, 반대가 6.6%, 모름·무응답이 7.
에서 예배를 드림이 교회의 예배를 단절시 교회 등지에서는 신도 중 코로나19 확진자 2%였다.
키는 것이 아니라 장소의 일시적 변경임에 가 다수 나왔다.psh59@yna.co.kr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이 특정 사안에 대
초점을 두어야 한다"고 주장했다. 한 압수수색을 검찰에 지시한 전례가 없
그러면서 "각 가정에서는 동일한 시간에 추미애, '신천지 다는 지적에는 "지금의 코로나19는 전례
동일한 순서로 예배하면서 동일한 메시지 압수수색' 지시 논란에 " 가 없었던 감염병"이라며 "여기에 대한
를 경청하고, 목회자는 평소보다 더 진지하 비상한 대책이 필요한 것"이라고 답변했
게 예배와 설교를 준비하자"고 했다. 국민 86%가 요구" 다.
그는 "한편에서는 예배를 드리다가 '코로나 그는 "보수적으로 전례가 있느냐 없느냐
19'에 걸려 죽으면 순교라고 주장하면서 예 "코로나19는 전례없던 감염병…비상한 대책 하는 것은 너무나 소극 행정"이라고도 했
배당 예배를 고수한다"고 비판하고 "이때를 이 필요해" 다.
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해 제2의 신천지 모양 (서울=연합뉴스) 홍정규 이은정 기자 = 추 추 장관은 "이것은 공중보건, 공공의 안
이 된다면 우리 교회는 사회의 신뢰와 존경 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 신천지예수교 녕·질서를 위협할 수 있는 국민 건강의
을 크게 잃고, 온전한 예배 회복에 극심한 회 증거장막성전(신천지)에 대한 압수수색 위협, 이런 긴급 사태가 전국적으로 발생
타격을 입게 될 것"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. 을 지시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"국 할 우려가 있어서 거기에 대한 전파 차단
앞서 온라인 예배를 촉구한 한국기독교교 민 86% 이상이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요구하 에 국가기관 모두 다 합심해서 대응해야
회협의회(NCCK)는 3일 정부가 코로나19 확 고 있다"고 강조했다. 하는 것"이라는 취지로 압수수색을 지시
산 방지를 위해 권장한 '사회적 거리두기'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했다고 설명했다.
에 2주간 동참하자고 제안했다. 회의에 출석해 "야당 대표(미래통합당 황교 그는 " 감염병예방법과 형법에 기초해서
NCCK는 "코로나19는 사람에 기생하는 바이 안 대표)께서도 어느 누구든지 (정부 당국 역학조사의 의도적·조직적 거부에 대해
러스일 뿐이고, 믿고 연대하는 사람의 힘 에)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, 그 절박성을 같 서는 고발이나 수사 의뢰가 없더라도 즉
앞에서는 무력한 존재에 불과하다"며 "우리 은 날 강조했다"며 이같이 말했다. 시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대해 대비를
의 안전을 위해 모두 함께, 지금부터 (만남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8일 전국 1 하라고 일반 지시를 내린 것"이라고 부연
과 종교 행사를) 잠시 멈추고 자신과 이웃 8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(95% 했다.zheng@yna.co.kr ***
을 차분히 지켜내자"고 했다.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±4.4%포인트)한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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